일반 주거취약계층 추위 피할 ‘야간 한파쉼터’ 운영
[평범한미디어 김지영 기자] 영하권 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도봉구는 작년에 이어 2022년 1, 2월에 한파특보 발효 시 ‘야간 한파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독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주거취약계층 (동파, 정전 등 한파 피해 발생 시 피해주민 등)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다. 단, 이용자 선정 시 거동 가능하고, 신체상 질병이 없는 분으로 한정해서 운영한다. 도봉구는 지역 내 숙박업소 3개소를 ‘야간 한파쉼터’로 지정하고 각 업소당 10객실씩 총 30객실을 확보하여 한파특보 발효 시에 취약계층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운영기간은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한파 특보 지속시에는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객실 요금은 전액 도봉구가 지원한다. 만약 신청자가 30객실을 초과한다면 잔여 객실 상황에 따라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야간 한파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인 1실을 원칙으로 운영하며, 부부인 경우 2인 1실을 허용한다. 이용 시에는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이용자 건강 모니터링 대장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